제주시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중인 한경면 그린테마 가로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31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창리와 두모리 일대의 낡은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그린테마 가로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낡은 전신주가 철거됐으며, 이어 오는 9월에는 가로등 설치가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의 경우 신창리 노선은 올해 10월, 두모리 노선은 내년중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