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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커피전문점 1회용컵 사용 집중점검

이영섭 기자  2018.07.24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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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4일, 커피 전문점 등 100개 업체를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가 지난 5월 커피전문점 등과 체결한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의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제주도내 자발적 협약 업체는 100개소에 달한다.



이에 제주도는 행정시와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방문하여 다회용 컵 우선 제공, 개인컵 이용시 할인혜택, 기타 협약 내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협약체결을 하지 않은 커피전문점 등 874개소도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계도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는 업체를 점검하여 1회용 컵 사용 등 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