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일, 경영실적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 2018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신청접수는 5월 2월부터 31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받고,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조사 등을 거쳐 해당기업의 경영능력, 사회공헌도, 기술성 등에 대하여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2차로 도에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7월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 업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과 동일하고, 자격은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개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되어 있는, 신청대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성장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긍심과 인지도를 높혀 청년 일자리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