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0일, 교통안전에 취약한 신성여중, 중앙고 등 학교 주변에 총 5억을 들여 등하굣길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해당 현장에 고원식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 30km이하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보행로 확충 및 보도 폭 확장, 안전휀스 및 미끄럼방지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등하굣길 조명밝기를 개선해 학생들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을 조성할 에정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하는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