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6일, '2018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한 교통통제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변과 보건소 사거리, 한라도서관 사러기, 제주연구원 사거리 등 시내 일부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상에 자치경찰, 모범운전자회, 헌병전우회, 해병전우회 등 130명을 배치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마라톤 구간인 연삼로 보건소4가, 연북로 한라도서관 4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불편하시더라도 애조로와 동․서광로로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