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6일, 제주환경자원화센터에 위치한 제주LFG(Landfill Gas : 매립지가스) 발전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에서는 는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 지난해 총 2,497MW의 전력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생산된 에너지를 판매해 3억2천만원의 전력 판매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LFG 발전시설은 고유가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매립가스를 대기에 노출시키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