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8.04.20 09:26:22
제주시는 20일,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이도일동 지역인 “남수각 2지구”는 산지천 하류에 위치해 절개면 급경사가 심하고 그 위에 노후화된 건축물이 밀집해 지난 2014년 10월 1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국비를 포함해 예산 20억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