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도민 편의에 맞춰 일부 개선된다.

제주도는 29일, 요일별 배출제의 변경점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배출되는 재활용품인 플라스틱과 종이에 대해 현 주 2~3회 배출에서 3~4회 배출로 배출가능일이 확대된다.
다만 비닐과 불연성 쓰레기는 종전 배출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 외 병과 스티로폼, 캔 등 배출량을 상대적으로 적은 재활용품은 매일 배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제주도는 품목별 배출일 등 세부규정을 확정한 후 4월 1일부터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