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일,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등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52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읍면동 단위별로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총 21,127개소의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4,21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22,831개소에 달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전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률을 80%로 높인데 이어 올해는 이용률을 9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