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해마다 발생하는 침출수 유출 사고 대비하기 위한 준설사업을 실시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관로에 누적된 침출수 슬러지 등이 우천 시 침출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관이 막힘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 2회씩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통상 2월과 7월 사이 집중되는 침출수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침출수 전용관로 13.7km에 대해 월 1회이상 전용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