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연장시설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장례와 민원상담, 견학 등을 위하여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주차질서 관리, 적설시 진입로, 묘역에 대한 제설작업 및 추모객 등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은 장례시 화장율을 높이고 선진 장례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총 15,678구의 안장규모로 조성됐으며 묘역 유형은 잔디형, 화초형, 수목형, 정원형 등이 있다.
현재까지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총안장수는 8,300여구로 당초 조성규모의 53%에 이르고 있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