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건설국은 지난 30일, 2018년 업무보고를 통해 애조로 미개통 구간 임시개통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올 상반기중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애조로 미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아라에서 회천 구간을 임시개통하고 회천 마지막 구간을 번영로와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 외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비롯, 사고가 잦은 평화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