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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년 복지예산 대폭 증액

이영섭 기자  2018.01.25 0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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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5일, 노인과 장애인 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6%, 금액으로는 338억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노후생활을 위한 기초연금 1,006억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122억원,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간식비 등에 42억원, 신‧증축 7개소 및 장비보강 등에 46억원,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 신축에 1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요양기관시설 증개축·양로원 운영 등에 54억원과 노인용 보행기 및 에너지드림지원에 2억6천만원이 지원되며,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와 시설 운영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12억원, 장애인연금 92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 35억원, 복지시설 운영지원에 227억원,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30억원, 장애인 시설 기능보강지원 사업에 1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여 모든 계층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