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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구간 생활쓰레기 배출 대비책 마련

이영섭 기자  2018.01.17 1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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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가오는 신구간 기간 동안 이사를 하는 가구에 한해 요일별 배출품목과 배출시간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이사하는 가구는 배출예정일 이전에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언제 어느 클린하우스에 어떤 품목을 배출할지 신고한 후 해당 읍면동에서 신고필증을 발급받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기간 별도의 처리반을 운영해 신구간 발생한 쓰레기를 당일 전량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에는 설날을 제외한 모든 날에 쓰레기를 정상수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신구간과 설 연휴동안 철저한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지역의 이사가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