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총 200여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지원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농지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이며, 임야인 경우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등록된 토지에 한한다.

신청 가능한 피해예방시설은 노루 차단 그물망, 방조망, 전기 울타리 등이며, 사업신청 후 피해예방시설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한도액 300만원 내에서 총사업비의 80%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