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 발표 후 연기를 거듭하던 동문재래시장 내 야시장이 오는 1월말 개장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4일, 2018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민속오일시장 환경개선사업, 야시장 조성사업 등에 1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조성에 10억원을 투입, 1월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문공설시장, 민속오일시장, 서문시장 등 7개시장에 시설현대화사업 17억원을 투자하여 노후된 전기 및 하수시설, 바닥정비, 장옥시설 보수 등 개․보수가 필요한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동문공설시장, 중앙로상점가 등 3개 시장에 150억원을 투입한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