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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활근로사업 급여 최고 8.2% 상승

이영섭 기자  2018.01.04 09: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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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4일, 『급여인상 및  시간제 자활근로사업 도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활참여자 급여는 실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상승되어 이를 포함한 일일단가 근로유지형은 26,320원에서 27,110원으로, 사회서비스형 35,300원에서 38,19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 ~ 8.2% 인상된 금액이다.


『시간제 자활근로사업』 도입으로, 그동안 자립의지가 있음에도 돌봄‧간병‧건강 등의 사유로 종일 일자리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자활사업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저소득 가구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동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지원계획을 통하여 자활성공으로 연계되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