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메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예산 22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100세 시대 대비를 목표로 29개 회원종목 단체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등의 지원 및 서귀포시체육회 활성화, 서귀포 혁신도시 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 축구장 2면 교체, 강창학공원내 생활야구장 정비, 글로벌축구도시 육성을 위한 스포노믹스 사업, 체육시설용지 구입, 체육시설 보수‧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포츠 역시 시민복지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환경 조성 그리고 전지훈련과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무엇보다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전하고 건강한 시민을 양성하여 100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