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12.29 10:18:02
제주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8일, 도내 구제역 발생시 최종 확진을 할 수 있는 구제역(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도내에서 구제역 의심축 발생 시 직접 검사 및 확진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시험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주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되어 구제역과 AI 등 대표적인 동물 전염병에 대한 관리기능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