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주시, 표준주택 2,742호 선정 완료

이영섭 기자  2017.12.28 09:53:41

기사프린트

제주시는 개별주택가격의 직접적인 표준이 되는 표준주택 2,742호의 선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제주시 표준주택은 표준주택 분포 조정 등의 사유로 전년대비 115호가 증가한 2,742호를 선정했으며, 2018년 1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월 25일 표준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게 된다.


표준주택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개별주택 약 59,000호에 대한 특성 조사를 기간내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특성과 개별주택특성을 비교해 2018년 1월말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서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4월 30일자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한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제주시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여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