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7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음식문화개선분야 및 청결주방개선분야 등 10개 분야 평가기준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FIFA U-20 월드컵, 생활체육선수권대회, 전도체전 등 각종 행사의 지원과, 외식 증가로 인한 식생활 패턴 변화 등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나트륨줄이기 실천 음식점 지정 관리, 간단한 상차림 홍보, 덜어먹을 수 있는 소형․복합찬기 제공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추진 공로 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확대지정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업소 관리 등 제주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