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 주도의 생동감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2018년 한해동안 예산 60억6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 사업'과 '농촌다움을 간직한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제주 이주민을 위해 기존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협치지원에 4천만원, 귀농인의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귀농, 귀촌지원 3개 사업에 1억3천만원 등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질은 함께 나누고 함께는 누리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