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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 인도교량, 보수 마치고 통행 재개

이영섭 기자  2017.12.20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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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2016년 6월 1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E등급)되어 보행자들의 통행을 제한해 오던 산지천 내 인도교량에 대한 상부교체 공사가 12월 18일 준공됨에 따라, 오는 12월 22일부로 재난위험시설 지정을 해제하고 보행자들에게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 따라 인도교량 높이는 기존보다 38cm 낮아졌으, 교량(폭 5.7m) 양측에 계단(폭 1.2m)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교량 반대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에서는 산지천 인도교량 준공에 따라 산지천, 산짓물공원, 산지천 갤러리 및 북수구광장 등 탐라문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