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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 송당리, 배수로 정비 나서

이영섭 기자  2017.11.28 0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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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적 원인으로 빗물이 집중유입되어 저지대 가옥 및 농경지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제주시구좌읍 송당리 상동마을에 대해 배수로 정비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28일, 해당 지역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배수로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와 2011년 태풍 무이파 등에 의해 농경지 및 가옥, 도로 침수피해가 발생, 201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예산26억원을 투입해 일대 배수로 1.1km를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