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는 27일, 겨울철 동해 및 병충해 방지를 노지한라봉 봉지피복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지원사업에는 9개 읍면동 64농가에서 한라봉 열매 피복자재 524상자를 신청했다.
봉지피복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300만원이며, 농가부담율은 40%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노지한라봉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되는 추세로서 내년이후에도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예산에 반영 지원함으로써 노지한라봉의 품질향상과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