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3일, 도로확장이 안되어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운행 및 통행에 주민불편이 가중되었던 남원 해안도로에 대해 확포장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남원포구~남원1리 사거리 구간의 보상협의가 100%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