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11.13 14:06:06
지난 4일부터 한경면 판포리 해안 갯바위를 하얗게 뒤덮은 오염물질이 조사 결과 시멘트인 것으로 판명됐다.
제주도는 13일, 오염물질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시멘트로 인한 오염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주변 공사현장 및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멘트 유출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오염된 해안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