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일,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서귀서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진행중인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열악한 생활여건 개선 및 중심거점 지역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서귀북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소로 2-5호선 및 흙담솔로 정비가 2015년도에 완료됐으며, 개설 및 정비했으며, 서귀서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소로2-19, 20호선 정비는 2016년에 완료된 바 있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서귀서초등학교에서 민우아파트까지 연결하는 소로 2-13, 18호선 도로로서 서귀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을 마무리하는 사업이며, 행복주택 진입도로와 접하게 됨으로 행복주택 조기착공 및 행복주택 입주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서초등학교에서 민우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본 도로가 완료되면 기 개설된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하여 민우아파트까지 초등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LH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의 착공도 조기에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