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6일, 수산물 분석전문연구시설인 수산물안전센터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수산물 검사전문 분석장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구원 측은 기존 양식수협에 위탁해오던 안전성검사업무를 전면 이관받아 운영중이며, 내년에 검사장비가 구축되면 국가에서 수행중인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 사무 등 안전성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를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양희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재 수산물 안전센터 개소와 더불어 내년에 정밀분석장비가 구축되면 종합적인 안전성 관리체계가 확보되어 소비자에 대한 제주산 수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신뢰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