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래시장 내 제주 지역 최초의 야시장이 오는 12월 개장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문재래시장 내 야시장은 연중 무휴로 18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식품판매대 29개 규모로 구성된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조리 품평회를 통해 매대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조성되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야간관광 명소로 개발되어 원도심 도심재생 활성화 기여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주변 시장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