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어장 확대를 위해 고내, 애월, 곽지 등 서부 권역 3개소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한 패조류 투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2018년도 고령해녀 안전조업 할망바당 조성 계획으로 현재 어촌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적지 현장조사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어장 환경이 점차 아열대화되고 갯녹음 지역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과 패조류의 증식장 확대 조성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