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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행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 입국

이영섭 기자  2017.11.01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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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를 통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명이 지난 10월 27일 처음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해당 계절근로자는 조천읍 관내 과수 농가에 배치됐으며, 감귤, 딸기 등의 수확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그 외총 13농가에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국인 계절근로자가 국내 거주하는 동안 인권 침해 및 사업장 이탈 방지 등에 대해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세심하게 관리하여 본 제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향후 농촌지역의 농작업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