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과의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요청]에 따라 도내 계란수집판매업소 및 마트 등에서 수거한 계란 30건에 대해 살충제 33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검사계란에서 살충제 불검출 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도내 유통중인 계란에 대해서 양 행정시 위생관리과에서 10건, 축산과에서 20건을 각각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됐다.
시험소에서는 27종 동시다성분석의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및 6종의 단성분분석 이미다클로프리드, 스피노사드 등이고, 검사 결과 총 33종 불검출로 확인되어 다시한번 도내 유통중인 계란도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축산물안전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유통계란의 신속 정확한 살충제 검사로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긴급 차단,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