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목줄을 메지 않은 개, 버려진 들개 등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유기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등록 및 인식표 부착을 독려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한편 유기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포획에 24시간 운영되는 구조팀을 투입,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지난 2016년 포획되어 동물보호센터로 보내진 유기동물은 개 1,663마리와 고양이 264마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