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지정과 미지정 해수욕장 16곳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이 2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정 11개 해수욕장과 미지정 5개 해수욕장 전체에 대해 개장전과 개장중, 개장후로 나눠 대장균과 장구균 등에 대한 수질오염도를 측정해오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실시된 검사에서는 도내 16개 해수욕장이 모두 수질이 양호하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에도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