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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감귤 유통 강력단속 나서

이영섭 기자  2017.09.19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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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9일,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기한이 지난 풋귤이나 덜익은 감귤을 강제착색해 출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와 읍면동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극조생 감귤 재배지역인 조천읍과 애월읍 지역 감귤원 및 선과장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반에서는 지난 13일에는 도내 한 감귤원에서 미숙감귤을 수확하는 현장을 적발해 수확된 물량 1,200kg을 모두 폐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산 감귤출하일이 10월 1일로 정해짐에 따라 감귤농가에서는 반드시 일정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