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간 이어짐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공무원, 시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 도로변 풀베기와 마을안길, 공원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상하수도와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교통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처리할 수 있는 상황실을 마련, 연휴 기간 내 운영한다.
방문객들로 인해 늘어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여객선과 도항선의 이용을 돕기 위한 해상교통상황실을 함께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공영주차장 23개소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