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주바람타고 수도권 기업들도 제주로

이영섭 기자  2017.09.13 10:38:04

기사프린트

제주도는 13일, 수도권 기업 2곳의 제주 본사 이전 및 현지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주로 이전이 확정된 기업은 지적재산권 관련 시스템 개발 기업인 아이피어브로드와 치과용 기기 제조 기업인 덴티움 등 2곳이다.


이에 따라 아이피어브로드는 2019년까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58명의 현지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덴티움의 경우 연구소를 제주에 이전하고 80여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이에 대해 제주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협약을 체결하는 두 기업은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에 잘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밝히면서, “협약 체결로 올해 기업유치 목표인 5개 기업․300개 일자리 달성에 가까워진 만큼 이를 위한 지원과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