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광주식약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과와 떡류, 두부류, 만두류, 면류, 벌꿀류, 홍삼제품영양소 제품 등 성수식품을 생산, 유통하는 가공업소와 판매업소 중 최근 3년간 미 점검 업체와 행정처분 위반이력이 있는 36개 업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