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5일,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노후 가로등 840개소와 우범 및 취약 지역 967개소에 대해 가로등 신설 및 교체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에서 가로등 신설 및 교체를 완료한 구간은 도리로(도리초교사거리~하수처리장) 구간에 가로등 신설 39개소, 연신로(한일베라체사거리~신성여중고입구) 구간에 가로등 교체 및 신설 62개소, 구도심 지역 가로등 교체 221개소, 주민건의사항, 기타 도로변 가로등 교체 및 신설 등 1,485개소 등이다.

아울러 기존 사용하던 저효율․고전력 나트륨 및 CDM 램프를 고효율․저전력 LED램프로 교체 및 신설했다.
제주시에서는 하반기에도 예산 10억8천6백만원을 투입해 삼도1동과 오라동, 노형동 등 야간 취약지역의 가로등을 교체 및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