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월동채소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영농법인, 지역농협 등 저온저장시설 기반을 갖춘 곳을 선정하여 지게차 및 인테이너 구입 예산 1억 7천만원을 투입, 월동채소 관리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월동채소 주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및 공동출하를 위하여 저온저장시설 기반을 갖춘 농업법인 및 농협 등 생산자조직이며 최근 2년간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주요 지원 장비로는 지게차(3톤이하), 철재콘테이너, 파렛트, 제함기 등 월동채소 저온저장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장비이며, 개소당 사업비 3천 7백만원 한도내에서 전체사업비 60%(2천 2백만원)를 보조 지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