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함께 「2018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제주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955년 처음으로 시작된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서울과 지방에서 교차 개최되고 있는 건축분야 최대의 행사로, 전문건축가, 일반대중 등 참가자가 1만명에 달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이번 행사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도에 대한 홍보 및 제주의 우수한 건축문화 관광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2018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도와 제주건축가회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제주도에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치 결과는 오는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