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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산천단 외측 인도교 설치 마무리작업

이영섭 기자  2017.08.18 1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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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8일, 아라동 산천단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산천교 외측 인도교 설치공사가 9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라동 산천교는 준공된 지 25년이 경과된 교량으로 교량시설물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제주대생 및 마을주민 등 산천교 이용자들의 이용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성이 지목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370백만원을 투자하여 연장 20m에 폭 2.5m의 인도교 설치를 금년 1월 착공하여 9월 초에 완료 예정이다.


산천단 마을은 516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산천교 진입 안쪽에는 제주도 소방교육대와 인재개발원, 폴리텍대학, 제주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 및 이용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천교 외측 인도교가 완료되면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차량통행 및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