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일,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천읍 신흥리 및 함덕리 일원 마무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중심 거점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북촌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은 완료하고 신흥리 노인회관 및 함덕리 마을회관 등 노후하고 미관상 저해한 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지역 어르신 복지활동 및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의 소통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금년내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