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마감 결과 총 19만 1,425건에 357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대상별로는 주택 137억원, 건축물 200억원, 선박 4억원, 항공기 16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 2016년 징수액 315억원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금액이며 징수율도 93.04%로 전년 징수율 91.6% 보다 1.44% 상승했다.
제주시에서는 당초 제주부동산 가격이 상승으로 재산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세액상한제 적용, 재산세 납부안내 휴대폰 문자 알림 등 납기내 납부홍보를 강화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