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일,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하기 위한 광장 내 각종 시설물 사용신청을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시재생과로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탐라문화광장은 제주도에서 지난 2011년부터 총565억원(국비 83억원, 기금 156억원, 지방비 326억원)을 투자래 올해 3월 주차장, 광장,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됐고 7월에 모든 시설물이 제주시로 관리 이관 된 상태다.

하지만 시설물별로 관리부서에 이관되어 광장 내에서 행사 개최 시 시설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로, 하천, 광장, 공원 등 시설물별로 관련 4개부서에서 각각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도시재생과에서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일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