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23일,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우량 종축의 생산 및 분양 계획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2018년도 축종별 생산에 따른 공급의 적정성과 분양 절차상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한우, 제주마, 돼지, 재래 가축의 생산 및 세부 분양 계획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종축의 생산, 분양, 돼지정액 공급 등 사업 계획에 관한 심의와 분양에 따른 규격, 가격 및 분양 우선순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오는 12월에는 축종별 생산비 조사내역을 토대로 2018년도 축종별 분양가격에 대해서도 심의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우수종축의 농가 분양 확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자원으로 개량․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