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 올해 균등분 주민세를 19만1399건에 27억0518만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이는 지난해 18만3380건 ․ 26억0188만원 대비 건수 및 금액이 각각 4% 증가한 것으로 세대수와 신규 사업장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매년 8월 1일 제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장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균등분은 동지역 6,600원 ․ 읍면지역 5,500원, 개인사업장은 5만5000원, 법인사업장은 자본금 및 종업원 규모에 따라 5만5천원에서 55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