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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의 길잡이, 관광정보센터 시범운영 돌입

이영섭 기자  2017.08.01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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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국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 안내 및 불편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중인 제주관광정보센터를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콜 상담과 모바일을 이용한 1:1채팅, 위치기반 안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에는 콜 상담(740-6000)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도에서는 정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상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기간에도 운영 외 시간을 통해 제주관광, 제주 대중교통 개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초기에는 주5일 4시간(14:00~18:00) 한정 운영을 시작으로, 시범운영 중반기인 9월부터는 주7일 9시간(09:00~18:00)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콜상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상담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1월 공식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