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8일, 2017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먼저 제주시에서는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7명, 6급 이하 136명 등 모두 144명이 승진하고, 복직 15명과 부서이동 363명 등이 자리를 옮겼다.

제주시에서는 하반기 역점사업인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정착, 문화예술분야 혁신 등에 초점을 두고 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승진 99명, 전보 197묭 등 29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 등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예고된 정기인사는 오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